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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대성공. 피랍선원구출 전원~ 다행이네요.
훙닝닝
2011. 1. 21. 17:25
우리나라 해군이 2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 되었던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 '삼호주얼리호'를 피랍 6일 만에 구출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합동참모부는 오늘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작전명이 아덴만 여명작전이라고 하네요)을 감행해 해적을 소탕하고 선박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합니다.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합참에 따르면 오전 작전에 돌입해 고속단정을 이용해 특수요원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투입시켜 총격전 끝에 오후 2시 56분정도에 해적을 제압하고 선박을 장악했다고 하네요.
이 과정에서 한국인 8명과 미얀마 11명, 인도네시아 2명 등 선원 21명은 안전하게 구출됐으나, 선장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즉시 미군 헬기로 인근 국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합니다.
선박을 납치한 해적 13명 가운데 8명은 사살했고 5명은 생포했다고 하네요
군은 이번 작전을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명명하고 극도의 보안을 유지해온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을 아덴만 해역의 여명시간에 맞춰 전격적으로 단행했고 작전은 오전 9시58분부터 오후 2시56분까지 4시간 58분동안 작전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해적에 피랍된 한국 선박에 전면적으로 군을 투입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모두 구출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외국 해적이 우리나라를 만만히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네요.
아 우리나라 UDT 작전팀에서도 소령1명, 상사 1명, 하사 1명 등 3명이 해적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는데 1명은 치료중이고 2명은 치료를 끝내고 호텔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