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온다

카라 일이 좋게 좋게 끝나나 했더니 또 빵하고 터졌네요

이번 카라 배후세력의 J씨로 조현길 대표가 지목되었는데 조현길 대표는 배후세력으로 몰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공개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현길 대표는 카라 멤버 3인의 부모들이 지정한 후견인으로서 조현길 대표를 선임한다는 내용도 DSP측에 26일 전달됐다고 합니다.

랜드마크 홍명호 변호사에 따르면 조현길 대표는 25일 한국연예제작사협회가 발표한 배후세력 문자메시지 공개에 관한 기사를 접한 이후, 카라 멤버 3인의 부모님들과 강남 모처에서 만났다고 하네요.

연제협 및 DSP 측에서 주장하는 배후세력 개입설에 대한 오해와 문자메시지를 둘러싼 의혹, 조현길 대표 및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연루된 항간의 소문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멤버 3인측 부모들은 조현길 대표를 멤버 3인이 당장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공개적으로 멤버 3인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카라 3인 측은 조현길 대표가 이를 승낙했고, 말도 안되는 배후세력으로 몰리면서까지 멤버 3인을 도와주었는데 오히려 배후세력 운운하는 측근들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받은 것이므로 차라리 공개하고 돕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1월 16일 조현길 대표가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이후 활동하는데 지장받을 것을 너무 걱정하는 멤버 4인(승연,니콜,지영,하라) 모두에게 공개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멤버 4인이 그 문자를 다 갖고 있었는데, 한명의 멤버는 입장을 바꾼 상황 속에 현재 DSP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는 연제협에 그 문자메시지를 넘긴 사람이 누구겠는가 하며 구하라에게 대놓고 직격탄도 날렸다고 하네요.

이어서 카라3인은 앞에선 협력하겠다 하고 뒤로는 문자 메시지를 유출해 멤버들의 화합을 방해하는 DSP의 행동에 어떠한 이해도 할 수 없고 신뢰관계 회복이라는 말조차 이제는 꺼내기 힘들다고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음 하루 만에 또 전세가 확 바뀌어 버리네요.
그럼 구하라가 처음부터 일부러 4인에 속해있었는지.....
왜 그렇게 했는지 . 이제 멤버들 끼리 또 싸움이 불거지겠군요.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이 끝나길 바랬는데
아마도 장기화 될 것 같습니다.



*cbr 님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어차피 소송준비는 12월 정도부터 진해되었다고 합니다.
한달 여 기간 동안 구하라는 속았던 것이고,
그래서 귀국하자마자 "그게 이런건줄 몰랐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