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스프레의 여왕으로 알려진 하신아의 안타까운 유년시절 사연이 방송되면서 또한번의 이슈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신아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채널뷰 마이 트루스토리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때 어머니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 어린나이에 갑작스럽게 변한 자신의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17세에 가출을 결심하고 홀로 집을 나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며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 시절에 코스튬 플레이를 처음 접하게 되고 그 매력에 빠진 하신아는 직접 의상을 제작하며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코스튬 플레이로 의상들과 소품을 대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너무도 생소하고 희귀한 세계를 배타적인 시선과 성적 코드로 바라보는등 안 좋은 시선들이 많았으며, 또한 하신아가 집으로 향하던 골목길에서 일어난 성폭행 미수 사건등을 겪는 아픔이 너무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러 아픔들을 이겨내고 현재 하신아는 코스튬 플레이어에 그치지 않고 소외받는 아이들과 학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또한 인터넷 BJ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음 저는 또 처음 보는 분이군요...
미수여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 참 이상하군요.
사회활동도 많이 하시는 것 같으신데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훙닝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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